• 강원도 감사에게 무릉도의 위치를 탐문하여 계달하라고 전지하다.
    강원도감사에게 전지하기를, “무릉도(茂陵島)는 본래 사람이 살던 곳이며, 옛날부터 왕래하던 땅이다. 그러나 근일에 사람을 파견하여 큰 바다를 건너게 하고서는, 오히려 그 험난함을 두려워하여 주야로 이를 우려하여 왔다. 하물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