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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정 김자점이 회답서계의‘헌토의’의 문구를 지적하다.상이 대신 및 비국 당상과 삼사의 장관을 인견하고 묻기를, “통신사의 장계로 보건대 몇 가지 일이 잘못된 곳이 있다.” 하니, 우의정 김자점(金自點)이 아뢰기를, “서계 속에 ‘토산물을 바쳤다. [獻土宜]’ 는 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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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혁의 초사내용.죄인 황혁(黃赫)과 이영(李瑛)의 추안에 의하면, 황혁의 초사는 대략 다음과 같다. “적에게 붙을 계획을 했다는 말은 인정으로 보나 도리로 보나 있을 수 있는 말이 아니니 왕자께 물어보면 알 것입니다. 땅을 분할하여 주고 강화하라고 청한 것은 신이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