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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4년(1038) 무인년4년 봄 정월 초하루 무술일. 거란에서 마보업(馬保業)을 보내왔다. 신유일. 동여진의 귀덕장군(歸德將軍) 고지문(高之問)이 입조해오자, 그를 회화장군(懷化將軍)으로 칭호를 고쳐주고 시종들에게도 모두 벼슬을 주었다.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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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李齊賢의 논평이제현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거란은 탐욕스럽고 포악하여 믿을 수 없는 나라이므로 태조께서는 크게 그들을 경계했다. 그러나 그들에게 닥친 재앙 재앙 대조영(大祚榮)의 후손인 대연림(大延琳)이 1029년 거란의 동경장군(東京將軍)을 지내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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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4년(1038) 무인년四年 春正月 戊戌朔 契丹遣馬保業來. 辛酉 東女眞歸德將軍高之問來朝, 改授懷化將軍, 傔從皆授職. 二月 癸未 燃燈, 王如奉恩寺, 謁太祖眞. 燈夕, 必親行香眞殿以爲常. 三月 辛亥 崔延嘏還自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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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李齊賢의 논평李齊賢贊曰, “契丹貪暴, 不足保信, 太祖深以爲戒. 然而幸其一灾而棄舊好, 亦非計也. 顯宗艱難反正, 日不暇給, 德宗未及方剛之年, 尤 尤 『고려사』 동아대본 원문은 ‘항(亢)’자이나 아세아문화사본 원문이 ‘우(尤)’자이다. 宜戒之在鬪. 王可道議絶和親, 不若皇甫兪義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