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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의종 11년(1157) 정축년의종 11년(1157) 정축년11년 봄 정월 초하루 무진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경진일. 왕이 목친전(睦親殿) 목친전 원래 이름은 연친전(宴親殿)으로 왕실이나 외척의 연회를 베푸는 장소였을 것으로 보이며, 인종 16년 궁전의 이름을 대대적으로 고칠 때 화목하게 지…#신년 하례행사 #목친전 #증세승통 #현희 #승려 #익양후 #재상 #최윤의 #이지무 #편전 #장원정 #국청사 #경천사 #행재소 #사관 #중서시랑평장사 #고조기 #대령후 #왕경 #천안부 #유배 #팽몽령 #상승국 #천수사 #예빈경 #이중제 #수덕궁 #천녕전 #시중 #왕충 #안창궁 #참정 #김정순 #정화궁 #평장사 #유필 #연창궁 #추밀원부사 #김거공 #서풍궁 #태평정 #관란정 #양이정 #청자 #양화정 #종려나무 #옥돌 #환희대 #미성대 #개경 #재추 #대간 #시신 #참형 #교수형 #정함 #보제사 #진사 #문공원 #순어소 #영의 #해안사 #밀전 #우승선 #이원응 #붉은 가죽띠 #임정 #박순충 #우릉도 #명주도감창 #전중내급사 #김유립 #관정사 #안화사 #금나라 #횡선사 #대부경 #장철 #대관전 #사신 #송나라 #앵무 #공작 #총지사 #주지 #회정 #금오위 #제상리 #내시 #박윤공 #흥왕사 #태부시 #재 #초제 #외제석원 #구정 #공부낭중 #이광진 #형부원외랑 #박육화 #횡사사 #김돈중 #예빈소경 #최영의 #공부원외랑 #김가회 #용흥절 #팔관회 #승선 #최유칭 #소연 #소부감 #완안덕수 #경덕궁주 #안정궁주 #순화궁주 #경명궁 #음양가 #감수국사 #최함 #정당문학 #김영부 #지추밀원사 #태자빈객 #임극충 #수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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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사신 김양경(金良鏡)의 논평사신 김양경金良鏡의 논평사신(史臣) 김양경(金良鏡)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옛날 후당(後唐) 명종(明宗) 때 대리소경(大理少卿) 강징(康澄)은 소를 올려 다음과 같이 당대의 정치를 비판했다.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 두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 다섯 가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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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의종 11년(1157) 정축년의종 11년(1157) 정축년十一年 春正月 戊辰朔 放朝賀. 庚辰 御睦親殿, 召拯世僧統玄曦等二百餘僧, 設齋祈福. 癸未 召翼陽侯及宰臣崔允儀․李之茂等, 置酒便殿, 至翼日午時, 乃罷. 乙酉 出御長源亭. 辛卯 王如國淸寺, 遂幸敬天寺, 有司以行在所狹隘, 請去史官, 王曰, “史官記予言動, 不可暫離.”…#신년 하례행사 #목친전 #증세승통 #현희 #승려 #익양후 #재상 #최윤의 #이지무 #편전 #장원정 #국청사 #경천사 #행재소 #사관 #중서시랑평장사 #고조기 #대령후 #왕경 #천안부 #유배 #팽몽령 #상승국 #천수사 #예빈경 #이중제 #수덕궁 #천녕전 #시중 #왕충 #안창궁 #참정 #김정순 #정화궁 #평장사 #유필 #연창궁 #추밀원부사 #김거공 #서풍궁 #태평정 #관란정 #양이정 #청자 #양화정 #종려나무 #옥돌 #환희대 #미성대 #개경 #재추 #대간 #시신 #참형 #교수형 #정함 #보제사 #진사 #문공원 #순어소 #영의 #해안사 #밀전 #우승선 #이원응 #붉은 가죽띠 #임정 #박순충 #우릉도 #명주도감창 #전중내급사 #김유립 #관정사 #안화사 #금나라 #횡선사 #대부경 #장철 #대관전 #사신 #송나라 #앵무 #공작 #총지사 #주지 #회정 #금오위 #제상리 #내시 #박윤공 #흥왕사 #태부시 #재 #초제 #외제석원 #구정 #공부낭중 #이광진 #형부원외랑 #박육화 #횡사사 #김돈중 #예빈소경 #최영의 #공부원외랑 #김가회 #용흥절 #팔관회 #승선 #최유칭 #소연 #소부감 #완안덕수 #경덕궁주 #안정궁주 #순화궁주 #경명궁 #음양가 #감수국사 #최함 #정당문학 #김영부 #지추밀원사 #태자빈객 #임극충 #수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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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사신 김양경(金良鏡)의 논평사신 김양경金良鏡의 논평史臣金良鏡贊曰, “昔唐明宗時, 大理少卿康澄上䟽, 言時事曰, ‘爲國家者, 有不足懼者五, 深可畏者六. 三辰失行, 不足懼, 天象變見, 不足懼, 小人訛言, 不足懼, 山崩川渴, 不足懼, 水旱虫蝗, 不足懼, 賢士藏匿, 深可畏, 廉恥道喪, 深可畏, 上下相徇, 深可畏, 毁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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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신숙(申淑)신숙申淑신숙(申淑)은 고령군(高靈郡)(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사람이다. 여러 서적을 두루 읽어 인종 때 명경과에 급제하였다. 그는 청렴 검소하고 충직하기로 이름이 났으며 여러 번 승진해 어사잡단(御史雜端)이 되었다. 의종 초 시어사(侍御史) 송청(宋淸) 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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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문극겸(文克謙)문극겸文克謙문극겸(文克謙)은 자가 덕병(德柄)이며 남평군(南平郡)(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시) 사람이다. 그의 부친 문공유(文公裕) 문공유(1088~1159) 뒤에 문고수(文顧壽)라 이름을 고쳤다. 자가 항적(亢迪)이며 시호가 경정(敬靖)이다.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를 역임…#문극겸 #덕병 #남평군 #문공유 #지문하성사 #집현전태학사 #경정 #문공인 #음서 #산정도감판관 #괘자 #좌정언 #환관 #백선연 #무비 #영의 #백순궁 #관북궁 #불사 #양계병마사 #안찰사 #지추밀원사 #최포칭 #황주판관 #간의대부 #이지심 #급사중 #박육화 #기거주 #윤인첨 #진주판관 #합문지후 #전중내급사 #정언 #의종 #명종 #비목 #이의방 #우승선 #어사증승 #이공승 #용호군 #대장군 #재상 #상장군 #이린 #좌간의대부 #김신윤 #승선 #이준의 #대성 #위위소경 #태부소경 #예부시랑 #추밀원지주사 #송유인 #수사공 #상서좌복야 #참지정사 #중서시랑평장사 #판호부사 #태자태보 #팔관회 #태조 #판예부사 #한문준 #최세보 #총재 #아상 #판병부사 #예부 #병부 #중서성 #문하성 #권판상서이부사 #충숙 #문후식 #문유필 #최충헌 #문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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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宦者)백선연(白善淵)백선연白善淵백선연은 본래 남경(南京)의 관노(官奴)였다. 의종(毅宗)이 남경에 갔다가 그를 보고 마음에 들어 양자(養子)라고 불렀다. 궁인(宮人) 무비(無比)도 관비(官婢)로 왕의 사랑을 받았는데 백선연과 가까이 지내 추한 소문이 많이 났다. 백선연은 왕광취(王光就)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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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행(嬖幸)영의(榮儀)영의榮儀영의(榮儀) 영의(?~1170) 영위(榮緯)라고도 하며, 의종 18년(1164)에는 일관(日官)으로 재직하면서 국왕의 명령을 받고 예안군(禮安郡)(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파견되어 화엄종(華嚴宗) 사원인 용수사(龍壽寺)의 터를 살펴보았다.허흥식,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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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叛逆)정중부(鄭仲夫)정중부鄭仲夫정중부 정중부(1106~1179) 정중부는 하급무신이었던 이고(李高), 이의방(李義方) 등 무인정변 주동세력에 비해 고위무신이었고 문신에 대한 숙청에서도 온건한 입장을 취했던 인물이다. 정중부는 조위총의 저항에 대한 진압과정에서 이의방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하…#정중부 #해주 #개경 #재상 #최홍재 #공학군 #인종 #견룡대정 #내시 #다방 #김돈중 #김부식 #의종 #교위 #어사대 #수창궁 #산원 #사직재 #상장군 #인지재 #법천사 #각예 #달영원 #좌부승선 #임종식 #기거주 #한뢰 #화평재 #견룡행수 #이의방 #이고 #연복정 #흥왕사 #보현원 #대장군 #이소응 #이복기 #김광미 #양숙 #진준 #순검군 #환관 #왕광취 #배윤재 #지유 #김석재 #승선 #이세통 #이당주 #어사잡단 #김기신 #지후 #유익겸 #사천감 #김자기 #태사령 #허자단 #행궁 #가구소 #별감 #김수장 #추밀원부사 #양순정 #음중인 #대부소경 #박보균 #감찰어사 #최동식 #내시지후 #김광 #태자궁 #행궁별감 #김거실 #원외랑 #이인보 #별상원 #판이부사 #최포칭 #허홍재 #동지추밀원사 #서순 #지추밀원사 #최온 #상서우승 #김돈시 #국자감대사성 #이지심 #비서감 #김광중 #이부시랑 #윤돈신 #위위소경 #조문귀 #최윤서 #시랑 #조문진 #내시소경 #진현광 #시어사 #박윤공 #병부낭중 #강처약 #도성낭중 #강처균 #봉어 #전치유 #배진 #배연 #응양군 #용호군 #중랑장 #수사공 #복야 #한숙 #군기감 #영은관 #거제현 #진도현 #무비 #청교역 #병부시랑 #조동희 #서해도 #동계 #철령 #탐라 #최현 #소경 #최춘 #최치 #왕호 #백자단 #영의 #유방의 #명종 #참지정사 #중서시랑평장사 #문하평장 #수성사 #진윤승 #명종 2년 #서북면병마 #판행영병마 #중군병마판사 #동북면병마사 #간의대부 #김보당 #녹사 #이경직 #장순석 #유인준 #남로병마사 #서해도병마사 #동북면지병마사 #한언국 #계림 #장군 #이의민 #박존위 #안북도호부 #진의광 #이준의 #낭장 #김부 #문하시중 #채원 #지병마사 #정균 #종참 #보제사 #승록사 #양부 #재추 #낭중 #장충의 #궤장 #예관 #한나라 #공광 #중방 #송유인 #대리 #소유 #중승 #송정 #진광인 #기두 #녹상 #장박인 #조존부 #내시 장군 #오광척 #강실 #추밀 #최충렬 #공부원외랑 #광덕리 #지병부 #천신사 #내시낭장 #유득의 #지도성사 #상서 #김이영 #경대승 #금군 #송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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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신숙(申淑)신숙申淑申淑, 高靈郡人. 博覽群書, 仁宗朝, 登明經科. 以淸儉忠直著名, 累遷御史雜端. 毅宗初, 淑與侍御史宋淸, 伏閤言事三日, 不報, 淑等, 謝病歸第. 後除右諫議大夫, 又伏閤言事, 平章文公元, 知門下崔子英, 始與議不至. 內侍尹彦文聚怪石, 築假山于壽昌宮北園, 構小亭其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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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 11년(1157) 정축년11년 봄 정월 초하루 무진일. 신년 하례행사를 생략했다. 경진일. 왕이 목친전(睦親殿) 목친전 원래 이름은 연친전(宴親殿)으로 왕실이나 외척의 연회를 베푸는 장소였을 것으로 보이며, 인종 16년 궁전의 이름을 대대적으로 고칠 때 화목하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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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김양경金良鏡의 논평사신(史臣) 김양경(金良鏡)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옛날 후당(後唐) 명종(明宗) 때 대리소경(大理少卿) 강징(康澄)은 소를 올려 다음과 같이 당대의 정치를 비판했다.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 두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 다섯 가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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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 11년(1157) 정축년十一年 春正月 戊辰朔 放朝賀. 庚辰 御睦親殿, 召拯世僧統玄曦等二百餘僧, 設齋祈福. 癸未 召翼陽侯及宰臣崔允儀․李之茂等, 置酒便殿, 至翼日午時, 乃罷. 乙酉 出御長源亭. 辛卯 王如國淸寺, 遂幸敬天寺, 有司以行在所狹隘, 請去史官, 王曰, “史官記予言動, 不可暫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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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김양경金良鏡의 논평史臣金良鏡贊曰, “昔唐明宗時, 大理少卿康澄上䟽, 言時事曰, ‘爲國家者, 有不足懼者五, 深可畏者六. 三辰失行, 不足懼, 天象變見, 不足懼, 小人訛言, 不足懼, 山崩川渴, 不足懼, 水旱虫蝗, 不足懼, 賢士藏匿, 深可畏, 廉恥道喪, 深可畏, 上下相徇, 深可畏, 毁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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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申淑신숙(申淑)은 고령군(高靈郡)(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사람이다. 여러 서적을 두루 읽어 인종 때 명경과에 급제하였다. 그는 청렴 검소하고 충직하기로 이름이 났으며 여러 번 승진해 어사잡단(御史雜端)이 되었다. 의종 초 시어사(侍御史) 송청(宋淸) 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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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극겸文克謙문극겸(文克謙)은 자가 덕병(德柄)이며 남평군(南平郡)(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시) 사람이다. 그의 부친 문공유(文公裕) 문공유(1088~1159) 뒤에 문고수(文顧壽)라 이름을 고쳤다. 자가 항적(亢迪)이며 시호가 경정(敬靖)이다.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를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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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연白善淵백선연은 본래 남경(南京)의 관노(官奴)였다. 의종(毅宗)이 남경에 갔다가 그를 보고 마음에 들어 양자(養子)라고 불렀다. 궁인(宮人) 무비(無比)도 관비(官婢)로 왕의 사랑을 받았는데 백선연과 가까이 지내 추한 소문이 많이 났다. 백선연은 왕광취(王光就)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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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榮儀영의(榮儀) 영의(?~1170) 영위(榮緯)라고도 하며, 의종 18년(1164)에는 일관(日官)으로 재직하면서 국왕의 명령을 받고 예안군(禮安郡)(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파견되어 화엄종(華嚴宗) 사원인 용수사(龍壽寺)의 터를 살펴보았다.허흥식,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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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부鄭仲夫정중부 정중부(1106~1179) 정중부는 하급무신이었던 이고(李高), 이의방(李義方) 등 무인정변 주동세력에 비해 고위무신이었고 문신에 대한 숙청에서도 온건한 입장을 취했던 인물이다. 정중부는 조위총의 저항에 대한 진압과정에서 이의방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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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申淑申淑, 高靈郡人. 博覽群書, 仁宗朝, 登明經科. 以淸儉忠直著名, 累遷御史雜端. 毅宗初, 淑與侍御史宋淸, 伏閤言事三日, 不報, 淑等, 謝病歸第. 後除右諫議大夫, 又伏閤言事, 平章文公元, 知門下崔子英, 始與議不至. 內侍尹彦文聚怪石, 築假山于壽昌宮北園, 構小亭其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