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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周佇
주저(周佇)는 송나라 온주(溫州)(지금의 중국 저쟝성 원저우) 사람이다. 목종 때 장사배를 따라 왔는데, 왔는데 송(宋)나라출신의 주저(周佇)가 목종 때 사신들과 함께 무역선을 타고 고려에 온 사실을 말한다. 고려는 광종 13년(962) 11월부터 송나라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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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任懿 부 임유任濡
임유(任濡)는 처음 이름이 임극인(任克仁)이다. 명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참지정사(叅知政事)가 되었다. 신종 초에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로 임명되고 수태부(守太傅)․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로 승진하였다. 강종 원년(1211)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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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권柳公權 부 유택柳澤
유택(柳澤)은 과거에 급제 급제 유택(柳澤)이 명종 때 과거에 급제한 사실을 말한다. 한편 그는 희종 6년(1210) 6월에는 동지공거로서 지공거 최홍윤(崔洪胤)과 함께 과거를 주관하여 김홍(金泓) 등을, 고종 10년(1223) 6월에는 동지공거 최부(崔溥)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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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목李淳牧 부 이수李需
이수(李需)는 자가 낙운(樂雲)이고 처음 이름이 이종주(李宗冑)이나 본관을 알 수 없다. 과거에 급제한 후 최이(崔怡)의 총애를 받아 한시도 그 곁을 떠나지 않았다. 농지거리와 우스갯소리를 곧잘 했기 때문에 대간(臺諫)․제고(制誥) 제고 고려시대 고위관료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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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周佇
周佇, 宋溫州人. 穆宗時, 隨商舶來, 學士蔡忠順, 知其有才, 密奏留之. 初授禮賓省注簿, 不數月, 除拾遺, 遂掌制誥. 顯宗避契丹南幸, 佇扈從有功, 由是大顯, 驟遷禮部侍郞中樞院直學士, 歷內史舍人秘書監右常侍, 拜翰林學士承旨崇文輔國功臣左散騎常侍上柱國海南縣開國男, 食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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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任懿 부 임유任濡
濡, 初名克仁. 明宗時登第, 官累叅知政事. 神宗初, 拜中書侍郞平章事, 進守太傅門下侍郞平章事. 康宗元年卒, 年六十四, 謚良淑. 性恬淡慈和, 不以家世勢位驕人, 雖臧獲賤隸, 未嘗詬罵, 歷事五朝, 居官勤恪, 處決明允. 掌制誥十六年, 一時高文大冊, 皆出其手. 四闢文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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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권柳公權 부 유택柳澤
澤, 登第, 官至尙書右僕射翰林學士承旨. 高宗嘗設藏經會於宣慶殿, 澤製曰, “雖自篤克勤之念, 罔敢怠荒, 不幸遭多難之時, 未能制御.” 諫議大夫朴玄圭曰, “所謂未能制御者, 必指晉康公.” 使告崔忠獻. 忠獻呼澤問之, 澤大笑自若. 人以爲玄圭與澤有宿憾, 以此激之. 子璥, 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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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목李淳牧 부 이수李需
需, 字樂雲, 初名宗冑, 未詳其鄕貫. 登第, 爲崔怡所愛, 嘗不離左右. 善諧詼戱謔, 以故不得除臺諫制誥, 仕至尙書禮部侍郞. 妻亡, 服未闋, 通妻姪之婦, 婦謀害其夫, 事覺, 並流海島, 又錄其婦遊女籍. 需以文學知名, 穢行如此, 人皆醜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