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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尹秀 부 송화宋和송의(宋義)의 아들은 송화(宋和)이다. 송의가 우리나라를 배반하고 몽고로 도망가려하니 송화가 울면서 말렸지만 듣지 않았다. 송화가 도중에 도망해 돌아오자 송의가 투옌게[頭輦哥]에게 보고하고 추격해 잡아갔다. 송화는 젊어서부터 말타기와 격구(擊毬)를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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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尹秀 부 송화宋和宋義子和. 義之叛入也, 和泣諫不聽. 至中路逃歸, 義告頭輦哥, 追還之. 和少習騎馬擊毬, 弄杖妙絶古今. 帝甚歎賞, 謂左右曰, “若非神助, 則是幻術.” 康守衡曰, “致高麗入都江華, 抗拒王師, 義之所爲也. 今高麗出陸, 義懼罪來耳.” 由是, 義貧困失所, 和益怨其父, 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