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연군
    2013
    김립은 조선 말기에 활동하였던 개성적인 방랑시인이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인생과 40년에 가까운 방랑, 민중들과의 접촉 그리고 타고난 분방한 성격은 그로 하여금 당시의 시단에 혼자서 일가를 이루게 하였다. 한국 문학사에 있어서 김립과 같이 민중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민중들은 이 시인을 그리워하였고 그에 따라 관련 연구도 많이 벌이게 되었다. 현재까지 김...
  • 高延君
    2009
    한국 문화역사상 김삿갓처럼 친숙한 시인이 많지 않을 것이다. 그의 불우한 생애와 출중한 재능은 그로 하여금 평범하지 않은 일생을 살게 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김삿갓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김삿갓에 관한 연구도 점점 이루어지고 있다. 김갓갓은 고독한 방랑시인이며 언제나 서민들과 같이 뜻을 함께 하면서 어지러운 사회정치와 위선에 찬 양반들을 무정하게 비판하고 풍자하는 시인이었다. 그러나 이런...
  • 신동근
    1995
    金笠(1807-1863)은 朝鮮朝 마지막 漢詩人의 한 사람으로 평생 삿갓 하나에 몸을 의지하며 숱한 逸話와 함께 많은 詩를 지으며 三千里 坊坊曲曲을 수 없이 放浪하였다. 그는 가족까지 저버리고 30여년이 훨씬 넘는 긴 세월을 放浪生活로 일관한 天涯의 奇人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