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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숙2013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본 논문은 19세기 여성 인식이 그 시대적 변화와 맞물리면서 어떻게 지속되고 변화하는지를 살피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여성의 효행과 열행에 대한 평가가 드러나는 문집의 자료를 대상으로 검토했다. 19세기와 20세기 초에 활동한 문인들이 쓴 여성 행장, 묘지명 등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 시기 대부분의 여성 기록은 효행과 열행에 주목하여 여성의 생애를 재구하고 있었다. 거의 모든 여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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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2011한국문화In this article, the culture of publication that prevailed in the 19th century Joseon will be examined, by studying some books published by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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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2009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 1777∼1861)은 조선말의 학자이며 문인으로, 19세기 영남 성리학의 계보를 잇는 선비로서 알려져 있어서, 기존 문학연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존재다. 본고는 정재집에 실린 여성 관련 저술들을 대상으로 정재가 여성 형상화 면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면에 집중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정재가 여성을 대상으로 저작한 글은 의문, 제문, 묘고문, 행록 및 행략, 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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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한2007陽明學霞谷 鄭齊斗(1649-1736)와 白雲 沈大允(1806-1872)은 대략 150여년 시대의 간격을 두고 살았지만, 이들은 학연과 혈연으로 인해 소론ㆍ양명학파ㆍ강화학이란 세 가지 연을 함께 하면서 살았다. 특히 19세기 중반 安城에서는 이미 落拓한 少論의 후예들 즉 沈氏, 東萊 鄭氏, 柳氏, 李氏 등이 하곡의 강화학파의 정신세계에 기초하면서 백운을 중심으로 하여 근대 마지막 강화학파의 맥을 이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