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낭중의 접반사 한덕원이 치계하다.동낭중(董郎中)의 접반사 한덕원(韓徳遠)이 치계하기를, “신이 아문에서 예를 거행하는 일 때문에 진강성(鎮江城)에 도착하니, 아전들이 통보(通報) 한 권을 가지고 와서 보여주었습니다. 신이 이어 양과관(楊科官)이 어느날 사조하며 왕안찰(王按察)도 같...
-
군문 접반사 김명원이 치계하다.6435. 군문 접반사 김명원이 치계하다. 군문 접반사 김명원(金命元)이 치계하였다. “양과관(楊科官)이 통군정(統軍亭)에서 군문(軍門)·경리(經理)와 모여 전공을 사감하고 고시를 내었는데 ‘철수할 여러 장수들은...
-
경리가 모화관에 이르니 막 밖으로 나가 맞아들이다.경리(經理)가 모화관에 이르니, 상이 막 밖으로 나가 맞아들여 읍하고 자리에 나아갔다. 상이 말하기를, “소국의 일로 먼길에 노고가 많으니 미안하기 그지없습니다.” 하니, 경리가 말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