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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언이 왜인 진소지의 일을 아뢰다.
예조정랑 이성언(李誠彦)이 아뢰기를,
“신이 동평관에 가서 도서를 위조한 일을 진소지(陳小只)에게 물으니, 답하기를, ‘올라올 때에 절의 중이 그 도서를 나에게 주므로 나는 다만 가지고 왔을 뿐이요. 진가는 알지 못합니다.’ 하였고, 또한 진무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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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기 ․ 정광필 ․ 구지신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김응기(金應箕)를 우찬성으로, 정광필(鄭光弼)을 병조판서로, 구지신(具之愼)을 장령으로, 이성언(李誠彦)을 지평으로, 성세창(成世昌)을 헌납으로, 황형(黃衡)을 경상좌도병마 절도사로, 유담년(柳聃年)을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로, 신계종(申繼宗)을 전라도 병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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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다라를 제포에 머물러 둘 것인가를 의논하였는데 후일에 결정하기로 하다.
안당(安瑭)·이계맹(李繼孟)·이우(李嵎)·최관(崔灌)·최인(崔潾) 등이 의논드리기를,
“이라다라(而羅多羅)가 본래 처도(妻島)에 살며 수직하였고, 본조에 내왕할 때에 아내를 얻어 포에 머무를 뿐이니 항거하는 자와 똑같이 볼 수 없고, 비록 조금 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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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 구지신이 지평 이성언 등의 일을 관리 못한 것으로 사퇴를 청하다.
장령 구지신(具之愼)이 아뢰기를,
“전일 수왜 처치의 일로 회의할 때에 신이 마침 병으로 참여하지 못하였는데, 그날 본부가 새 지평 이성언(李誠彦)으로 하여금 일을 아뢰게 하니, 성언은 동료와 상회례를 행하지 않은 것을 어렵게 여기어 왕복하며 힐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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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 이성언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이세정(李世貞)을 예조참의로, …… 이성언(李誠彦)을 김해부사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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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이 한 고을을 위해 번번이 시조을 보내는 폐단을 말하다.
대간이 아뢰기를,
“한 고을을 위하여 번번이 시종을 보내게 되면 마침내 반드시 폐단이 있을 것입니다. 이성언(李誠彦)이 바야흐로 일을 논하고 있는 중인데 지금 김해부사(金海副使)로 삼으시니, 내외직의 경중에 본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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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부사 이성언이 김해로 발령받지 못하는 이유를 상소하다.
김해부사(金海府使) 이성언(李誠彦)이 상소하기를,
“지난번 남쪽 변방에 경보가 있었고, 김해는 거진이기 때문에 그 수령 선발을 신중히 하였는데, 관질도 낮고 재주도 용렬한 신이 그릇되이 초탁되어 특별히 중한 가자를 받았으니, 성은이 망극합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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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 구지신 등이 이성언 ․ 문계창 등의 일을 아뢰다.
조강에 나아갔다. 사간 구지신(具之愼)·장령 김협(金協)이 …… 아뢰었다. …… 김협이 아뢰기를,
“이성언(李誠彦)이 바야흐로 일을 말하고 있는데, 외임을 제수하였으니, 바깥사람들이 몹시 놀랄 것이고 사책에 써놓는다면, 후세에 반드시 전하께서 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