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의정 서명선이 팔송사의 정지를 청한 동래부사 윤사국을 처벌할 것을 청하다.
    차대하였다. 영의정 서명선(徐命善)이 아뢰기를, “송사의 정지에 대해서는 비록 이왕의 전례가 있기는 합니다만, 팔송사를 일시에 죄다 정지시키는 것이야말로 이번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법대로 준수할 것은 생각하지 않고 감시 다시 그들의 동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