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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29년 (1596) 4월
행호군 최입이 당면한 현실 문제에 대하여 네가지를 상소하다.
행호군(行護軍) 최입(崔岦)이【문벌이 비천했으나 문장을 일삼았다. 그러나 사체(辭體)가 굴곡이 져서 세상에 쓰이기는 어려웠다.】상소하기를, “국가의 존망이 경각에 달린 때이므로, 군신이 함께 걱정하며 구제의 모책을 다하고 있으니, 비록 신과 같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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