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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태수가 토의를 바치고 통신사가 북해로 갈 것을 청하다.일본국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국(宗貞國)이 특별히 보낸 원무기(源茂崎) 등이 와서 토의를 바치었다. 그 서계에 이르기를, “엎드려 듣건대, 장차 황화선(皇華船)을 본방에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낙하에서 지난겨울에 병란이 그치었음을 아뢰었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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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신이 병부에 동봉에 관한 게첩을 보내다.중국 사신이 병부에 보낸 게첩은 다음과 같다. “책봉일본정사등관오군영등아문서도독첨사(冊封日本正使等官五軍營等衙門署都督僉使) 양(楊) 등이 동봉(東封)을 완보하는 일입니다. 본직이 본년 6월 15일에 부산에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넜던 것은 이미 본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