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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주2021文物硏究경남 사천시에는 곤양면 흥사리 매향비와 향촌동 매향암각이 있다. 고려말 조선초 사천 지역 실상과 변화 과정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사천은 남해 연해안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연근해 해상교통의 거점이며, 서부 경남일대의 조세를 모아 개경으로 운반하던 물류 중심지이기도 하다. 교통 요충지로서 국가 재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천 지역은 고려말 왜구의 주된 노략질 대상지가 되었다. 당시 민심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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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玟求2002退溪學과 韓國文化李楨(1512∼1571)은 16세기에 泗川에서 출생하여 당대 성리학의 대가인 宋麟壽(1487∼1547)와 李滉을 師事하여 그들의 학통을 실천적으로 계승한 인물이다. 李楨은 30세 되던 해인 1541년 榮州郡守로 부임하고 도산으로 퇴계를 찾아가 그의 門人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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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玟求2002退溪學과 韓國文化李楨(1512∼1571)은 16세기에 泗川에서 출생하여 당대 성리학의 대가인 宋麟壽(1487∼1547)와 李滉을 師事하여 그들의 학통을 실천적으로 계승한 인물이다. 李楨은 30세 되던 해인 1541년 榮州郡守로 부임하고 도산으로 퇴계를 찾아가 그의 門人이 되었다. 이것이 泗川地域에서 李楨이 性理學을 창도하게 된 계기이다. 이정은 성리학의 조선적 전개를 적극 실천하였으니, 그 대표적인 양상은 성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