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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2019조선시대 성리학은 사상적ㆍ정치적 주도권을 지니면서 내부의 치밀한 논쟁을 통해 학문적으로 심화ㆍ발전되었다. 그러나 거듭된 士禍와 倭亂, 胡亂을 겪으면서 문제 해결보다는 교조적인 원칙을 선택하고 다른 사상을 용납하지 않는 경색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조선의 사상계에서 신념을 가지고 陽明學을 연구한 학자가 바로 霞谷 鄭齊斗다. 정제두는 양명학을 한다는 이유로 쉼 없이 공격을 받았지만 결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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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찬2013儒學硏究본 논문은 체육철학의 관점에서 맹자와 장자의 신체관을 비교하였다. 체육철학에서 주요한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인간의 몸이다. 그러나 인간의 몸은 마음과 분리되어 논할 수 없다. 뇌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마음 또한 몸의 일부로 인식되기도 한다. 따라서 체육철학의 외연은 몸과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진 인간의 영역으로 확대될 수 밖에 없다. 한동안 체육철학에 대한 논의는 서양철학을 토대로 하여 이루어져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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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2007강원문화연구재사당(再思堂) 이원(李黿, ?~1504)은 이제현의 후손이면서 박팽년의 외손이며 김종직의 문인으로서, 김종직의 시호를 의논한 일로 파직되고 무오사화 때 김종직의 당인으로 지목되어 유배되었으며 갑자사화로 희생되었다는 점에서 사림의 추앙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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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2007강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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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2007강원문화연구재사당(再思堂) 이원(李黿, ?~1504)은 이제현의 후손이면서 박팽년의 외손이며 김종직의 문인으로서, 김종직의 시호를 의논한 일로 파직되고 무오사화 때 김종직의 당인으로 지목되어 유배되었으며 갑자사화로 희생되었다는 점에서 사림의 추앙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원은 1493년 김종직의 시호를 의논한 일로 파직된 후 금강산을 유람하고「유금강록(遊金剛錄)」을 지었으며, 1498년 무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