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호2002고려시대 농민의 생산활동은 國家 혹은 田主에게 납부되는 田租의 형태로 구현됨으로써, 국가의 財政運營 및 전주의 地主制運營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생산된 穀物가운데 하나인 米穀은 관리에 대한 祿俸支給에 사용되고, 각종 褒賞穀으로 운영되며, 軍需穀으로 이용되는 등 국가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로 기능하고 있었다. 아울러 고려시대에 미곡은 貨幣로 기능하는 등 사회운영상의 중요성 또한 지니고 있었다. ...
-
양우원2002역사적으로 한 시대의 복식을 보고 그 시대에 관하여 알아낼 수 있는 사항들이 많이 있으나 특히 의복재료의 발달정도는 기술의 발달정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한 나라의 직물로 인해 그 제직과 기술은 그 나라의 생활문화의 척도가 되는 것으로 대단히 중...
-
정형철2002본고의 목적은 고려시대 葬法으로서 火葬에 대한 재검토를 통하여 고려에서 火葬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불교국가로 인식되어온 고려시대에 火葬은 다른 어떤 시기보다 성행하였다고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火葬에 대한 당시의 사정을 알려 주...
-
강연숙2002본 연구는 국내외의 차 전문 서적과 박물관 탐방, 도공들과의 만남, 도요지 방문 등을 통하여 高麗, 朝鮮의 末茶 茶碗을 중심적으로 고찰하였다. 유물과 傳世品과 옛날 문헌을 근거로 고찰하고자 한다. 飮茶 자체는 적어도 한국인이 1400년간 누려온 민족문화이...
-
김경범2002고대 역사시대 유적 중 궁궐이나 사찰, 산성의 건물지 등에서 가장 많이 출토되고 있는 기와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발굴을 근거로 한 미술사적인 문양과 제작방법에 따른 시대구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연구자들의 인적자원과 연구방법상...
-
진정환2001지금까지 高麗時代 石造塔像에 대해서 全北地方을 中心으로 살펴보았다. 高麗時代는 三國時代는 물론 統一新羅時代까지도 엄밀히 存在하고 있던, 地域的 對立樣相을 佛敎라는 커다란 틀 속에서 하나로 묶는 出發點이 되었다고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地方마다 겪었던 歷史·文化的 差異는 高麗時代 佛敎美術 특히, 石造塔像 造成에 있어서는 統一된 樣式이 形成되었다기 보다는 各 地方마다 독특한 石造塔像을 만들어내...
-
김훈2001Nowadays, the cultural level of a country becomes a yardstick of evaluating its competitiveness and resources. In the cultural and industrializ...
-
이승해2001본 논문은 나라별 복식 풍속과 품목별로 살펴본 관복을 통하여 고려 전·중기 관복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고려(高麗)의 비교 대상은 당(唐)·요(遼)·송(宋)·금(金)이고, 비교 품목은 5가지로 검(劍), 장문(章紋), 면판(冕版), 천자(...
-
류선영2001본고의 목적은 고려시대 일반 民으로 존재했던 白丁을 재검토하여 이들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고려시기 白丁으로 대표되는 일반 民 사회에 대한 기존연구는, 국가로부터의 職役부담과 토지분급의 대상민으로 丁戶를 설정하고, 이에 해당되지 않는 나머지 ...
-
최양규2001필자의 조사에 의하면 국내에 현존하는 276개 성씨 중 약 46%가 歸化姓氏로 판단된다. 이는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하며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人的·物的交流가 잦은 中國에서 온 歸化姓氏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이를 연구한다는 것은 對 中國 人的交流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