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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2010지방사와 지방문화조선후기 지방상업은 장시와 포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8세기 후반에는 전국에 1000여개나 분포할 정도로 장시는 일상적인 交易機構로 정착하였다. 장시는 한달에 6차례 열리는 5일장으로 보편화하였다. 5일마다 열리는 장시는 한 군현 내에 5개 정도 개설되었다. 5일장 체계는 군현의 규모에 따라 달랐다. 규모가 작은 기장지역에는 18~19세기에 장시가 邑內場과 佐村場 2개밖에 없었다. 포구는 ‘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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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009文物硏究경직도는 유교통치사회에서 백성들의 경제적 기반인 농잠의 수고와 고통을 인식하고자 제작되기 시작한 회화로 궁중회화로부터 시작되었으나 조선후기에 들어서면 양반과 서민계층으로까지 수요계층이 저변화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현재 남아 전하는 국내의 경직도는 대체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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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009文物硏究경직도는 유교통치사회에서 백성들의 경제적 기반인 농잠의 수고와 고통을 인식하고자 제작되기 시작한 회화로 궁중회화로부터 시작되었으나 조선후기에 들어서면 양반과 서민계층으로까지 수요계층이 저변화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현재 남아 전하는 국내의 경직도는 대체로 조선후기와 말기의 작품에 한정되어 있다. 본 고에서는 19세기 동래지역 무임이었던 죽림 박주연(1813~1872)에 의해 주문 제작된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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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995향토춤은 특정 지역 단위의 자연이나 역사적 배경 속에서 그 지역 특유의 생활 양식이나 그 지역 주민의 기질에 따라 형성되어온 춤으로서 오늘날 한국춤의 한 근원일 뿐만 아니라 내일의 춤을 창출해낼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따라서 향토춤은 한국춤 연구에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