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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009文物硏究경직도는 유교통치사회에서 백성들의 경제적 기반인 농잠의 수고와 고통을 인식하고자 제작되기 시작한 회화로 궁중회화로부터 시작되었으나 조선후기에 들어서면 양반과 서민계층으로까지 수요계층이 저변화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현재 남아 전하는 국내의 경직도는 대체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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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009文物硏究경직도는 유교통치사회에서 백성들의 경제적 기반인 농잠의 수고와 고통을 인식하고자 제작되기 시작한 회화로 궁중회화로부터 시작되었으나 조선후기에 들어서면 양반과 서민계층으로까지 수요계층이 저변화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현재 남아 전하는 국내의 경직도는 대체로 조선후기와 말기의 작품에 한정되어 있다. 본 고에서는 19세기 동래지역 무임이었던 죽림 박주연(1813~1872)에 의해 주문 제작된 것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