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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2022국제한인문학연구Baudelaire, the French poet in the 19th century, and Lee Sang, the Joseon poet during the Japanese rule in the 20th century, were “dandy” 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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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진2019구보학보본고는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의 ‘모더니즘’ 이론이 전개되는 양상의 차이에 주목하였다. 당대 주요 문학 이론으로 자리 잡은 ‘모더니즘(modernism)’과 ‘주지주의(intellectualism)’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활용되면서도 차이가 나는 지점을 통해 문학 이론을 이데올로기적으로 활용하려는 양국의 정치적인 성격의 차이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일본에서는 1930년대에 문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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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기2010한국근대문학연구이 글은 식민지/제국 말기 ‘근대=서양’ 비판의 헤게모니 담론으로 ‘동양론’이 생산되던 시기 ‘동양적인 것’의 권리 주장이 식민지 조선의 문학적 영역에서 이해되고 재생산되던 맥락을 고찰하고자 했다. 흔히 전통주의적 지향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되는 잡지 『문장』을 검토함으로써, 조선적인 것의 긍정적 정립이 시도될 때 그것이 동양적인 것과 어떤 역학관계에 놓이게 되는지를 주로 살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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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영2009이화어문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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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효2006韓國學論集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은 여러 점에서 대조적이다. 모더니즘은 이성의 중심주의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세상을 소유하려는 사상을 말한다. 그 점에서 모더니즘은 소유주의적이라고 불러도 괜찮겠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은 소유보다 오히려 존재하는 세상을 그대로 존재하도록 인정하고 노닐도록 도와주는 그런 모습을 지닌다. 그래서 두 세상보기의 차이를 능위와 무위로 읽어도 좋겠다. 그런 점에서 로댕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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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란2004지금까지 조지훈의 생애와 문학관, 그리고 그의 시에 나타나는 미의식의 세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조지훈은 우리 현대사에서 거연히 솟아오른 크고 높은 산봉우리다. 그는 시인으로 자처했으나 여느 시인처럼 시작만을 일삼는데 그치지 않고 민족운동의 선구자적 자질을 보였다. 또한 평생을 대학에서 한국학문을 가르치는 교수로 살았고, 6.25사변 후에 빚어진 자유당 정권의 전제적 폭압이나, 4.19.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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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몽구2003한중인문학연구김형승은 한국 현대시사상 모더니즘적 경향과 언어에의 열렬한 추구를 보여준 시인이다. 도한 일생을 기독교적 지성과 시류에 물들지 않는 시작 태도로 일관한 시인이다. 그가 남긴 시작품 외에 그가 남긴 문학론들을 점검하면서 우리는 새삼스럽게 시와 산문이 별개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본교에서는 김현승이 남김 문학론을 중심으로 그의 문학관을 살펴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였다. 한편 그의 문학론을 통해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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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1996한국의 전통회화의 脈은 오랜기간 상당히 뿌리깊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고구려의 고분벽화에서 삼국시대의 벽화, 고려의 佛畵, 그리고 이조 시대에 와서는 山水畵, 人物畵. 風俗畵, 또한 일반서민들과 친숙했던 民畵 등이 발달했다. 조선 후기, 서양 미술의 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