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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2021동국사학13세기를 전후한 시점의 고려는 이민족의 침입을 많이 받았다. 그중에서도 몽골의 침입은 장기간에 걸쳐 국토와 백성이 유린되는 참혹한 전쟁으로 이어졌다. 전장은 전국토로 확산되었고 개경과 전국의 사원은 약탈의 대상이 되거나 소실된채 폐사되었다. 이에 따라 고려 정부는 무신정권의 집권을 유지하고 水戰에 약점을 보이는 몽골을 피해 강화도로 천도를 결정하여 항전을 이어갔다. 강화도를 전시수도로 하고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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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2020해양문화재Goryeo and Mongolia seemed to end decades of hostility and war, but they formed an alliance to wage a new war. The target for attacks was the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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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2019진도 용장성은 삼별초의 진도 입거 이전부터 철저한 사전계획에 의해 축조되었으며, 1270년 6월 또는 8월 삼별초군의 입거와 함께 대몽항쟁을 명분으로 수립된 신정부의 새로운 도성으로서, 외성과 왕궁을 갖춘 궁성으로 이루어진 이중구조의 도성체제였음이 고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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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혁2016탐라문화삼별초는 1270년 제주도를 점령한 이후 1273년 제주에서 패망할 때까지 이곳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었다. 제주도를 몽골에 대항하는 중요한 전략 요충으로 처음 파악한 것은 삼별초 세력이었다. 그러나 제주도를 전략 거점으로 실제 이용한 것은 몽골이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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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2015군사The roof tiles with inscriptions are very important archeological materials which can reveal the historical facts for the matter of using the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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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희2013이 연구의 목적은 최씨무인집권기를 거쳐 원간섭기에 이르는 13세기 격변의 시대를 살았던 무장 金方慶(1212∼1300)의 군사활동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데 두었다. 필자가 주목한 것은 기존의 연구와는 관점을 달리하여 김방경의 정치적 성장과정과 그가 왜 親王的 입장에 섰을까 하는 점이었다. 이어서 김방경이 주도했던 출륙환도와 삼별초 난의 진압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는 김방경과 여·원연합군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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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2012한국사진지리학회지본 연구는 일본속의 또 다른 일본으로 인식되고 있는 오키나와 류큐왕국의 많은 문물들이 고려와 조선 문화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는 학설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려와편의 발굴을 계기로 고려 삼별초와의 관련성, 이후 홍길동의 이주와 그 흔적을 찾아 휴양지의 오키나와 여행상품에 한일간의 민족적 연대감을 찾을 수 있는 여행 상품개발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국의 패키지여행사, F.I.T여행사, 소셜커머스, 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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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호2011교과교육학연구우리나라 역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북방민족 중에서 그 실체가 아직까지도 명확히 남아있는 것은 몽골이 유일하다. 원나라가 존재했던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당시 고려와 원나라가 주고받은 문화 교류의 흔적은 아직까지도 일상생활 곳곳에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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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普漢2005文化史學가마쿠라(鎌倉) 막부에는 1266년부터 1274년 사이에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서 일본 招諭의 몽골사신이 도착한다. 몽골의 적극적인 일본 招諭의 목적은 전쟁을 통한 강압적 항복보다는 사절을 파견하여 명분론적 복속을 더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1268년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