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갑2017본 논문을 통해 살펴본 유학의 천인관의 역사적 전개에서 동일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주제는 ‘相生’이다.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무속의 힘을 빌려 하늘과 소통하고, 하늘의 의지대로 현실을 만들어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사후에 조상들의 품에서 영생한다는 관념이나 조상이나 귀신에게 吉凶禍福을 구해 결정하는 풍습 등은 사상문화의 주류를 차지하였다. 공자는 조상숭배 생사관을 ...
-
윤종무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