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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주 준주태수 원원규가 예물을 바치다.
비전주(肥前州) 준주태수(駿州太守) 원원규(源圓珪)가 사람을 시켜 예물을 바치고, 피로인구를 돌려보내고 도적을 금할 뜻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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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주 평호도대관과 준주태수가 부로를 돌려보내다.
비전주(肥前州) 평호도대관(平戶島代官) 금등정(金藤貞)과 준주태수(駿州太守) 원원규(源圓珪)가 각각 사람을 시켜 부로를 돌려보내고 예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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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주 송포의 우구원예 등이 피로인을 돌려 보내다.
이달에 비전주(肥前州) 송포(松浦)의 우구원예(宇久源銳)와 토관(土官) 등만통(藤滿通)이 각각 사람을 보내어 우리의 피로인구를 돌려보내고,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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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주 중 길견창이 토의를 바치고 모시 삼베 등을 요구하다.
비전주(肥前州)의 중(沙門) 길견창(吉見昌)도 사람을 보내어 방물을 바치고, 모시와 삼베 및 호피(虎皮)를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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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주 중 ․ 일향주 태수 ․ 관서도 축전주 석성관부가 칼 ․ 향 등을 바치다.
일본국 비전주(肥前州)의 중[佛弟子] 길견창청(吉見昌淸)이 사람을 보내어 칼 6자루를 바치고 베와 호피 등의 물건을 요구하므로, 모시와 삼베 각각 5필과 호피 5장을 하사하였다. 일향주(日向州) 태수 원씨(源氏) 도진원구(島津元久)가 사람을 보내어 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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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도 비전주 평우진 준주목 원성이 토의를 바치다.
일본 서해도 비전주(肥前州) 평우진(平寓鎭) 준주목(駿州牧) 원성(源省)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치고 체류 중에 있는 왜인을 돌려보내 주기를 청하였으나, 임금이 정부에 의논하여 윤허하지 아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