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日关系史料集成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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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도(一岐島) 지주(知主)가 사람을 시켜 예물을 바치고, 부로(俘虜) 돌려 보내었다.

일본국왕 원도의(源道義)가 사신을 보내어 내빙하고, ≪대장경(大藏經)≫을 청하였고, 구주 절도사(九州節度使) 원도진(源道鎭)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고 부로(俘虜)를 돌려보냈다.

일본 일기주(一岐州) 지주(知主) 원양희(源良喜)가 사인을 보내 부로 76명을 돌려보내고 예물을 바치니, 종정무(宗貞茂)도 토물을 바치었다.

대마도수호(對馬島守護) 종정무(宗貞茂)가 평도전(平道全)을 보내와 토물을 바치고, 부로를 돌려보냈다. 정무(貞茂)가 무릉도(武陵島)를 청하여 여러 부락을 거느리고 가서 옮겨 살고자 하므로, 임금이 말하기를, “만일 이를 허락한다면, 일본국왕(日本國...

비전주(肥前州) 평호도대관(平戶島代官) 금등정(金藤貞)과 준주태수(駿州太守) 원원규(源圓珪)가 각각 사람을 시켜 부로를 돌려보내고 예물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