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관을 보내 고경명과 조헌, 유팽로에게 제사지내게 하고 순의단에 사액하다.
    예관을 보내 충렬공 고경명(高敬命)과 문열공 조헌(趙憲)과 박사 유팽로(柳彭老)에게 제사지내게 하고, 순의단(殉義壇)에 사액하였는데, 단은 금산군에 있었다. 세 사람은 바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자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