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조에서 유구국인을 사로잡은 장홍도 ․ 김익상에게 상줄 것을 아뢰다.
    병조에서 아뢰기를, “강원도수산포만호(江原道守山浦萬戶) 장홍도(張弘道)는 유구국(琉球國) 사람 7명을 사로잡았으며, 판울진현사(判蔚珍縣事) 김익상(金益祥)은 8명을 사로잡았으니, 벼슬을 높이고 상을 주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