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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무관 소식을 가지고 온 왜인 도금보와 종정성에게 면주 ․ 쌀 ․ 콩 등을 하사하다.경상도관찰사 성봉조(成奉祖)가 치계하기를, “초무관(招撫官) 강권선(康勸善)이 등구랑(藤九郞)과 더불어 이달 17일에 부산포(富山浦)에 왔습니다.” 하므로, 병조판서 정연(鄭淵)과 승지들을 불러서 초무관 소식을 가지고 온 왜인 도금보(都今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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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무관의 소식을 가지고 온 도금보에게 쌀 ․ 콩 ․ 면주 등을 내리다.예조판서 김종서(金宗瑞)가 승정원에 봉서하기를, “윤인소(尹仁紹)가 와서 말하기를, ‘이번에 초무관의 소식을 가지고 온 도금보(都今甫)는 종정성(宗貞盛)이 보낸 것이 아니며, 본래 일기도(一岐島)의 사람으로 초무관들의 청으로 왔으니, 그 정상이 상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