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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보낸 왜인들이 토물을 근정전에서 바치다.근정전에 나아가 조회를 받았다. 종정성이 보낸 삼미구라(三未仇羅)․오라(五羅)와, 종무직이 보낸 삼보라이라(三甫羅而羅)․이랑고라(而郞古羅) 등이 반열을 따라 토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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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 오라 ․ 구라등이 토물을 바치다.왜인 오라(五羅)·구라(仇羅) 등 4인과 야인 도만호(都萬戶) 이처허내(李處虛乃) 등 7인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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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군 후리포에서 왜인 슬라를 잡아오다.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김유공(金有恭)을 강원도로 보내어 왜인 슬라(瑟羅)를 잡아 오게 하였다. 처음에 도관찰사가 치보하기를, “평해군(平海郡) 후리포(厚里浦)에서 반간하는 왜놈 슬라를 잡아 본군에 가두었는데, 그 왜놈이 납사하기를, ‘대마도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