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공이 선전관을 보내어 수령들을 경각시킬 것을 아뢰다.
    사인 이수철(李壽鐵)이 삼공 및 비변사의 말로 아뢰기를, “주장이 포위당하면 수령은 달려가 구원하기를 마땅히 불에 타는 사람과 물에 빠진 사람을 구원하듯이 해야 하는 법인데, 감사가 독촉하여 나가서 구원하도록 했는데도 더러는 여러 날을 머뭇거리면서 ...
  • 간원이 이수철을 추고하여 죄를 다스릴 것을 아뢰다.
    간원이 아뢰기를, “신들이 남정나간 장사를 처벌하는 일에 대하여 여러 날 논계하였으니 율문에 의거한 것이 상세한 것입니다. 그런데 전한 이수철(李壽鐵)은, 애초에 공을 세워 스스로 힘쓰도록 하지 못하고서 이미 지난 일을 추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