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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의 공작미 ․ 왜료미와 탄고포 지급에 대해 당초의 규식대로 하다.차대하였다. 임금이 이조·병조 당상에게 명하여 영남 어사가 서계한 것을 심리해서 아뢰라고 하였다. 좌도 수군절도사 이철운(李喆運)은 창고의 곡물이 축난 것을 살피지 않은 것으로, 동래부사 이양정(李養鼎)은 변방의 문을 엄중히 지키지 않았다는 것으로, 창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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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에 순절한 이팽수를 김호의 예에 미루어 증직하도록 하다.차대하였다. 영의정 정존겸(鄭存謙)이 아뢰기를, “임진왜란 때 순절한 사람인 이팽수(李彭壽)에 대해서는 경상도 관찰사의 장문으로 인하여 조정에서 이미 정려를 하였습니다. 대체로 이팽수가 왜란을 당하여 붓을 던졌는데, 과거에 합격한 지 1년도 채 못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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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에서 바다에 표류한 백성 손고남이 왜국에서 난동을 부렸으니, 처벌할 것을 아뢰다.비변사에서 아뢰기를, “동래부사(東萊府使) 이의행(李義行)의 계본을 보건대, 바다에 표류한 백성 손고남(孫古男)이 왜국에서 난동을 부렸으니, 이는 참으로 하나의 변괴입니다. 남의 집 문을 부수고 뛰어들어가 칼을 들고 위협하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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