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령 조자가 일기주 초무관 강권선의 사신직 제수가 부당함을 아뢰다.
    장령 조자(趙孜)가 아뢰기를, “이제 일기주초무관(一岐州招撫官) 강권선(康勸善)은 전에 내섬소윤(內贍少尹)이 되었다가 범죄하고서 파면된 뒤에 수령에 제수되었는데, 유사(攸司)가 탄핵하여 파면되었고, 또 진무(鎭撫)가 되었다가 죄를 범하여 파직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