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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과 싸우다 없어진 세 사람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함께 싸운 만호 최맹원을 심문하게 하다.전라도 관찰사 이숙감(李淑瑊)이 치계하기를, “이달 초이렛날 왜선 6척이 흥양현(興陽縣) 축두리(築頭里) 등지에 침입하여 주민들의 의복과 양식을 약탈해 갔고, 초여드렛날은 녹도(鹿島)에 침입하여 만호 최맹원(崔孟源)과 종일토록 서로 싸웠는데, 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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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조에서 박항경 ․ 신목 ․ 신흥 ․ 신결 ․ 최맹원 ․ 김주 ․ 박원 ․ 이원만 ․ 최원 등의 처벌을 건의하다.병조에서 아뢰기를, “흥양(興陽)과 낙안(樂安)을 겸임한 군수 박항경(朴恒卿)과 흥양의 호장 신목(申穆)·신흥(申興)·신결(申潔) 등이 왜적의 일을 숨기고 알리지 아니한 죄는, 율이 박항경은 장 100대에 파직시키어 서용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