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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호2020한국과 국제정치This article examines changes that have occurred in the perception of South Korea’s architectural heritage from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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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길2015한국민족문화본 연구는 전화가 근대 한국 식민지 도시공간의 분화과정에서 분산과 집중의 이중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연구가설, 혹은 전화가 기존의 정주패턴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1920년대와 1940년대의 두 식민도시인 부산과 군산의 전화가입자 분포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일본인전관거류지가 식민도시로 확대 발달하는 과정에서 전화가 담당한 역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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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2015일본연구본고는 조선의 개항 초기부터 유곽이 대중화되는 1930년 전후를 기점으로 조선의 유곽을 보편성은 물론, 지방 도시 군산이라는 지역적 특수성과 함께 유곽 문화의 정착과정을 살펴보았다. 1900년대 초반 ‘블루오션’이었던 유곽산업은 화류계 여성들을 기반으로 막대한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했다. 일본에 의해 조선 전역에 형성된 유곽은 기예를 중시했던 조선 의 기생제도의 변질을 가져왔으며 화류계 여성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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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은2010본 연구의 목적은 근대문화유산을 둘러싼 담론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다. 근대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낡고 오래되어 도시 곳곳에 버려져 있던 근대 건축물들이 문화재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부터이다. 식민지배 기간 동안 일제의 주도 아래 만들어진 근대 건축물은 수치의 증거물로 여겨져 철거되거나 재개발 아래 사라지기 마련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근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여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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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泰雄2010지방사와 지방문화群山은 黃海를 가운데 두고 중국과 접해 있는 한국 서해안의 항구 도시이다. 이 도시는 조선 후기 錦江 河口의 대표적인 浦口였던 江景浦에 딸려 있는 小浦口였다. 이후 군산은 대한제국 정부의 조치로 1899년 5월에 개항되었고 “쌀의 군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호남평야의 미곡이 輸移出되었던 개항장 도시로 성장하였다. 또한 군산은 서해안에 접해 있을뿐더러 인천에 근접한 까닭에 화교들의 이주도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