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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2021한국정치외교사논총이 연구는 최서면(崔書勉, 1928~2020)의 일본과 한국에서 안중근 연구 및 기념활동을 1차 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규명했다. 첫째, 해방 후 1957년까지 국제적 민족주의를 형성하고, 정치과정 중 투옥 되어 천주교 신자가 된 최서면은 연구자의 길을 선택한다. 둘째, 일본 망명 기간인 1957년부터 1987년까지 최서면은 일본 정·재계 인사들을 통해 한일양국의 우호증진을 목표로 안중근 연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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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열2015安重根(1879-1910)은 조선 말기 외세의 침략으로 인해 한국이 국권침탈의 위기에 처해있을 때 의병활동을 통해 義理를 실천한 인물이다. 제국주의적 침략전쟁이 세계적 추세이던 당시 그는 天理에 부합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을 편다. 당시 일본은 明治維新 이후 국력신장에 탄력을 받아 한국과 淸을 상대로 제국주의적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에 안중근은 일본정책의 해악성을 직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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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2011동아시아 문화연구梁啓超는 중국의 근대 이행기를 주도해나간 계몽주의 維新派진보 지식인의 대표이론가이자 실천가였다. 그는 정치적으로 수구세력에 대항하고, 언론·교육·학회 활동 등을 기반으로 變法維新을 도모하고, 정치·사회·경제·법률·역사·문학 및 기타 과학사상 등 근대화된 서구의 학술과 문화를 수용함으로써 폐쇄되었던 근대 중국에 새로운 개혁의 기풍을 일으키며 當代에 이미 커다란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이고 현대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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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수2010東北亞歷史論叢Japanese annexation of Korea: The characteristic of the event is not limited in Japanese expansion policy of colony but have to be understood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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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수2009한국독립운동사연구이 글에서는 안중근의거에 대한 일본 언론계, 특히 잡지에 표출된 조선인식의 실태를 의거에 대한 각계의 반응, 안중근에 대한 인식, 의거 이후의 조선 정책을 둘러싼 여론의 추이 등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안중근 의거를 둘러싼 일본 언론계의 인식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과 그를 배출한 조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일관했다. 잡지 대부분의 논조는 안중근을 ‘광견’으로 비유하여 폄하했고, 의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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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순구2004人權과 正義 : 大韓辯護士協會誌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사건이 일어났다. ‘하얼빈 사건’은 한국의 근대사와 일본의 근대사가 매우 극단적으로 충돌한 부분이다. 이 논문은 안중근이 왜 한국민족에게 영웅인가 하는 것을 논증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 글에서는 ‘하얼빈 사건’에 대하여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법적 관점에서 분석․평가하였다. 이 논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