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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2016동아시아 문화연구본 논문에서는 일본의 유력 일간지 『오사카마이니치신문』 조선판에 수록된 `조선여류작가집`(1936.4.21~6.10)의 특징과 의미를 살펴보았다. `조선여류작가집`은 백신애, 최정희, 장덕조, 노천명, 박화성, 김말봉, 강경애 등 당대 활발히 활동하던 여성 작가들의 최신 단편소설로 구성되었다. 이 중 백신애, 장덕조, 노천명, 박화성, 김말봉의 소설은 조선어 원전을 번역해 실은 것이며, 최정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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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2015한국문화연구본고는 1748년 통신사행과 1760년 연행에 참여한 이봉환의 시문을 통해 조선후기 지식인의 일본과 중국 사행에 대한 인식을 고찰했다. 두 사행에 모두 참여하거나 기록을 남긴 문인은 드물기 때문에 그의 인식을 살피는 일은 의의가 있다. 사행을 떠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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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2015한국문화연구본고는 1748년 통신사행과 1760년 연행에 참여한 이봉환의 시문을 통해 조선후기 지식인의 일본과 중국 사행에 대한 인식을 고찰했다. 두 사행에 모두 참여하거나 기록을 남긴 문인은 드물기 때문에 그의 인식을 살피는 일은 의의가 있다. 사행을 떠나는 이유는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능력에 따른 환대, 경험자의 증언과 추천에 의해 ‘가슴에 쌓인 돌을 녹일 수’ 있다는 열망으로 통신사행에 참여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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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봉2003日本硏究論叢이 글의 목적은 1998년 한국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정책이 입안되어 집행된 이후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한국인들이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어떤 이미지와 인식을 갖게 되었는가를 영화라는 장르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주로 국제커뮤니케이션과 문화이론의 두 차원의 연구방법을 통한 분석을 행했다. 과거 세대와는 달리 양국의 인구의 다수층이 상대국가에 대해 갖고 있는 직접적인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