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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희2019청계사학『頤齋亂藁』는 전북 고창 출신의 실학자 頤齋 黃胤錫(1729~1791)이 쓴 일기자료이다. 18세기 연구 자료로서 『이재난고』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특히 과학사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료이다. 조선후기 과학사상사의 차원에서 볼 때 『이재난고』의 내용 가운데 천문역산학과 수학 관련 자료는 일차적인 관심거리다. 왜냐하면 당시 많은 지식인들이 서양과학의 우수성을 數學과 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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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2019무형유산흑마포(黑麻布)는 고려시대에 등장해 조선 말기까지 유지되어 온 직물이다. 그동안 흑마포는 흑색 마포로해석해, 연구 범위를 제한해 왔다. 마포의 한 종류로 분류할 뿐 심도 있는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조선시대 문헌 기록에서 기존 해석과 다른 사례들이 여럿 확인 되었다. 조선시대에 흑마포는 대내외적으로 중요하게 인식되었다. 특히 중국과의 외교 관계에서 주요한 품목이었다. 이 때문에 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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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2019문화재Buddhism was introduced to Gyeonggi-Do early on and thus created various types of Buddhist culture there. Since the introduction of Buddhism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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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2019법학연구이 글에서는 1870~1872년 전라도 영광군 민장치부책(民狀置簿冊)을 통해 조선후기 지방관의 민소처리실태를 살펴보았다. 영광 민장치부책에는 약 6,500개의 민장처리기록이 담겨 있다. 이 중에서 전답송(田畓訟), 가사송(家舍訟), 산송(山訟), 채송(債訟)에 해당하거나, 기타 경작권, 수리, 재물, 금전, 가사에 관계되거나, 구타․모욕․범분 등 신체와 인격 침해에 관계된 개인간 쟁송의 기록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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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영2017東北亞歷史論叢본 연구는 조선 전기 조선 의주와 요동의 요양을 오간 조선 호송군에 주목하여, 호송군의 활동을 파악하고 그간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조선 전기 변경사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조선 전기 조명외교에서 호송군이란 명(明)의 북경(北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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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연2017미술자료이 논문은 조선후기 書畫收藏이 활발하게 전개된 배경과 주체를 다각도로 규명하고자 궁중과 私家의 중간자적 위치에 있던 宮家의 역할을 조명한 것이다. 궁가의 소장품은 오늘날까지 일부 자료가 전해지는 사례도 있지만, 세대가 거듭될수록 양반가 자료 속에서 궁가의 성격이 희석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英祖의 잠저 彰義宮은 궁가 본연의 성격을 알려주는 소장목록이 남아 있고 서화컬렉션의 재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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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표2017문화재양주 회암사는 늦어도 고려시대에는 창건되었으며, 고려말기부터 조선초기까지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크게 중창되어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특히 당대의 고승이었던 지공선사, 선각왕사 혜근, 무학대사 등과 인연을 맺으면서 여러 번 지속적으로 중창되었다. 그에 따라 회암사는 조선전기 불교계의 중심으로서 불교문화를 선도하는 사찰이었다. 이러한 회암사는 조선후기에 소실된 이후 1997년부터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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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2017the anatomical sex determination had been correct). Finally, I conducted an investigation to determine whether teeth found in a pocket wer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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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선2016自古以来,以家族的历史、矛盾与和睦、悲剧等作为主要素材的作品以各种体裁为载体大量涌现。家族叙事文学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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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2016문화재Pan-jang(板墻) has become the lost facility, and the examples of its original form can be found no more due to its variable material characte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