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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도망한 노비 전봉금중 등을 돌려보낼 것을 청했으나 허락지 않다.예조에서 아뢰기를, “종정성(宗貞盛)의 글에 이르기를, ‘나의 노비 조선인 전봉금중(田奉金衆)과 그의 처 도미(都未)의 소생인 소남(小男)과 중국인 곤로(昆老) ․ 고보(古甫)와 왜인 이지가고(而知家古) 등이 7월 초4일에 도망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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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대마주에서 토물과 서계를 바치다.일본국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국(宗貞國)이 평국행(平國幸)을 특별히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그 서계에 이르기를, “교시하신 바 삼포(三浦)의 왜인을 쇄환하는 일과 여적이 아직도 변방을 침범하는 데 대한 일은 아울러 존명을 받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