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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 ․ 종무직 ․ 종언칠 등이 토물을 바치다.종정성(宗貞盛)은 충연(充延) 등 12인을 보내고, 종무직(宗茂直)은 피고구로(皮古仇老) 등 6인을 보내고, 종언칠(宗彦七)은 삼보랑(三甫郞)․쇄모(洒毛) 등 4인을 보내어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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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년전에 술자리를 마련하였고, 저녁에는 화포 쏘는 것을 구경하다.강녕전(康寧殿)에 나아가서 술자리를 마련하고, 입시한 종친·재추로 하여금 격봉(擊棒)고독(蠱毒) 뱀·지네·두꺼비 따위의 독, 또는 그 독이 든 음식물을 먹고 생긴 병.2하게 하였다. 저녁에 임금이 중궁과 더불어 충순당(忠順堂)에 나아가서 화포를 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