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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감사 이원익이 중국군이 평양에 입성한 일을 아뢰다.평안감사 이원익(李元翼)이 치계 하였다. “당일 오시에 독진장(督陣將) 오유격(吳遊擊) · 이유격(李遊擊) · 서참장(徐參將) 및 영병장관(領兵將官) 임총관(任摠官) · 시유격(施遊擊) · 고유격(高遊擊), 또 다른 고유격 · 양유격(梁遊擊)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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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병을 위로하니, 조총병이 접반사에 대한 시상을 요구하다.상이 조총병(祖總兵)의 관사로 행행하여 접견하였다. 총병이 말하기를, “병마를 많이 데리고 오지 못하고 가정 1백여 명만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세운 공은 없고 피해만 많이 끼쳐 미안합니다.” 하니, 상이 이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