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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 ․ 육랑 등이 토산물을 바치다.종정성(宗貞盛)이 예조에 서한을 보내어, 가배량(加背梁)․구라량(仇羅梁)과 두모포(豆毛浦)․서생포(西生浦)에서 고기를 잡게 하여 주며, 또 좌위문오랑(左衛門五郞)을 돌려보내 주기를 요청하였는데, 모두 허락하지 아니하였다. 육랑(六郞)과 차랑(次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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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을 체포하여 바친 대마주 태수 종정성에게 포상하다.대마주태수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어 치서하기를, “지난 갑인년 9월 사이에 본도 사람 대랑(大郞) ․ 이랑(二郞) 등이 나의 문인을 받지 않고 귀국의 전라도 등처에 이르러 인물을 살해하고 왔으므로, 지금 대랑과 이랑의 머리를 베어서 보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