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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대가 도착하자 임반관에서 맞이하다.
요동유격 사유(史儒)와 원임참장(原任參將) 곽몽징(郭夢徵)이 기병 1천을 거느리고 임반관(林畔館)에 도착하니, 상이 곤룡포에 익선관 차림으로 서로 만나 재배를 끝내고, 상이 말하기를,
“불곡이 나라를 잘 지키지 못하여 오늘의 화란을 오게 하여 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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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가 임반관에 도착하다.
대가가 임반관(林畔館)에 도착하였다.【장차 송경략(宋經略)을 맞이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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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거련관에 도착하다.
상이 임반관(林畔館)을 출발하여 거련관(車輦館)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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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복이 송경략이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아뢰다.
병조판서 이항복(李恒福)이 아뢰었다.
“신이 임반관(林畔館)에 도착하여 송경략(宋經略)에게 자문을 주고 또 국왕께서 옆 고을에서 기다리며 감히 만나기를 청하지 못하고 계시다는 뜻을 말하니, 경략이 통사와 왕통판(王通判)을 불러 만나고 싶지 않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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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략이 임반관에 오래 머무는 이유를 남호정에게 물어보라고 분부하다.
상이 정원에 분부하기를,
“경략이 어찌하여 이와 같이 오랫동안 임반관(林畔館)에서 머무는가? 그간의 자세한 내용을 남호정(南好正)에게 물어보라.”
하니, 회계하기를,
“남호정은 경략이 신병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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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의 유격 사유, 참장 곽몽징이 군사를 거느리고 선천의 임반관에 도착하다.
요동의 유격 사유(史游), 참장 곽몽징(郭夢徵)이 군사 1천 명을 거느리고 선천의 임반관(林畔館)에 도착하였다. 상이 예복을 갖추고 나아가 보고 재배하며 사례하기를,
“한 나라의 존망이 대인에게 달려 있으니 오직 지휘만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