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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대마주태수 종정국이 토의와 서계를 바치다.일본국(日本國)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국(宗貞國)이 특별히 종직길(宗職吉)을 보내어 와서 토의를 바쳤다. 그 글에 이르기를, “삼가 예조대인족하(禮曹大人足下)에게 글을 올립니다. 선도주가 귀국을 깊이 두려워하고 공경하여 신의 숙부 종성길(宗盛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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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국의 특송 종직길이 하직하다.종정국(宗貞國)의 특송 종직길(宗職吉)이 하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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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태수 종정국이 그 자식으로 하여금 직을 후사토록 청하다.이보다 앞서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국(宗貞國)이 왜인 종직길(宗職吉)로 하여금 그 아비의 직을 이어받도록 청하였었는데, 이때에 이르러 예조에서 아뢰기를, “만약 그의 말을 들어 벼슬을 제수한다면, 후일에 폐단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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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 종직길에게 사직을 제수하다.예조에서 아뢰기를, “왜인 종직길(宗職吉)의 아비는 일찍이 호군이 되었던 것인데, 지금 종직길에게는 어떤 벼슬을 제수하는 것이 합당하겠습니까?” 하니, 전교하기를, “사직(司直)을 제수토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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