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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가 일본국의 이천서당과 평청구를 대우하는 일에 관해 아뢰다.예조가 아뢰기를, “일본국 좌무위전(左武衛殿)의 사송인 이천서당(怡天西堂) 및 별견선(別遣船)의 평청구(平淸久)가 전후해서 나와 일시에 포구에 도달하였기에, 모두 통사를 보내 서울로 맞이하여 왔습니다. 오랑캐를 대접하는 도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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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무위전 원의렴이 사송한 서화서당 등이 하직하니 답서를 보내다.좌무위전(左武衛殿) 원의렴(源義廉)이 사송(使送)한 서화서당(西華西堂) 등이 하직하니, 그 예조의 답서에 말하기를, “보내온 글을 읽고 강유하심을 갖추 알게 되어 위안이 됩니다. 바친 예물은 삼가 아뢰어 수납하였습니다. 그 중에 족하의 세관인사(世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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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통신사의 사행에 필요한 여러가지 일들을 아뢰다.예조에서 아뢰기를, “이제 통신사의 사행에 응당 해야 할 여러 가지 일들을 을미년의 예를 상고하여 조목조목 기록하여 아룁니다. 1. 통사 3인, 압물 2인, 의원 1인, 영선(領船) 2인, 정사·부사의 반당(伴倘) 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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