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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의 건의로 유구국왕의 진상만 받고, 답사는 호조에서 갖추게 하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유구국왕의 서계로 진상사자(進上使者)에 부친 사사로운 진상에 답사한 것이 대개 2만여 필이니, 경외의 회계에 부친 포화(布貨)의 남은 수가 적습니다. 이제 유구국 사자와 경극전(京極殿) · 전산전(畠山殿)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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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전산전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전산전(畠山殿)이 사인을 보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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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전 사자 소음 등이 배사하자 호피 등을 하사하다.
전산전(畠山殿)의 사자 중 소음(紹音) 등이 배사하니, 호피(虎皮)·표피(豹皮), 명주·면포(綿布)·침석(寢席)을 차등 있게 내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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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으로 수직인 이외에는 의복을 하사하지 않도록 하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왜인으로 와서 조회하는 사람 중에 대마주(對馬州)의 사람은 수직인 이외에는 의복을 하사하지 않았는데, 아주 먼 곳에 있는 사람이라면 비록 미천한 사람일지라도 으레 모두 의복을 하사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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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전산전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전산전(畠山殿)이 사신을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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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전산전 원의취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전산전(畠山殿) 원의취(源義就)·원의충(源義忠)이 각각 사신을 보내어 와서 토물을 쳤다. 원의취가 표문을 올리기를,
“용이 삼한에 나르니 만물들이 그 덮어 주시는 경사에 흡족히 목욕하고, 고래가 사해를 머금으니 뭇 무리들이 그 물을 뿜어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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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원의취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도관제(都管提) 전산전(畠山殿) 원의취(源義就),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성직(宗成職)이 각각 사람을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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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판서 등이 일본국왕의 서계 등을 가지고 온 여천서당의 일을 아뢰다.
예조판서 정사룡(鄭士龍) 등이 아뢰기를,
“전산전(畠山殿) 사송 상관·부관 등은 성화(成化) 경자년 이전의 각 연도별 등록 내에는 계속해서 접대한 기록이 있는데 그 뒤부터 69년 동안은 왕래가 끊어졌습니다. 무신년 3월 창호수좌(昌虎首座) 등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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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의정 심연원 등이 일본의 전산전에 소부를 주는 것이 불가함을 아뢰다.
좌의정 심연원(沈連源), 우의정 상진(尙震), 예조판서 정사룡(鄭士龍), 참판 심통원(沈通源), 참의 임열(任說)이 의논드렸다.
“지난번 성화(成化) 10년에 부험(簿驗) 10부를 만들어 일본국왕과 거추들에게 보냈는데 통신할 때 국왕에게 부험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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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에서 일본 전산전의 사신에게 연회를 베풀고 물품을 하사하다.
임금이 근정전에 나아가 일본 전산전(畠山殿)의 사신들에게 연회를 베풀고 물품을 차등 있게 하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