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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원에서 선군 개선대책에 관한 8조목을 상언하다.해도찰방(海道察訪)으로 군기감(軍器監) 이계공(李季控)을 충청도에, 순금사 대호군(巡禁司大護軍) 한옹(韓雍)을 전라도에, 판예빈시사(判禮賓寺事) 안등(安騰)을 경상도에 나누어 보내었다. 이보다 먼저 사간원(司諫院)에서 상언하기를, “기선군(騎船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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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각포의 번을 마친 선군을 돌려보내다.경기 각포의 하령선군(下領船軍)을 방환하여 귀농케 하였으니, 해도찰방(海道察訪)의 아룀에 따른 것이었다. 이때에 왜변이 있었으므로 당령(當領)·하령(下領)을 합하여 모두 부방케 하였었는데, 이때에 이르러서 놓아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