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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 홍덕진에 침입하니 병마사 성달생이 물리치다.왜가 흥덕진(興德鎭)에 침구하니, 병마사(兵馬使) 성달생(成達生)이 쳐서 물리치고, 적의 머리 2급을 베었는데, 성달생이 유시에 맞고, 말도 또한 화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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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를 잡은 병마도절제사와 병마사에게 술과 말 등을 내려주다.전라도(全羅道)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 성발도(成發道)에게 궁온(宮醞)을 내려 주고, 흥덕진(興德鎭) 병마사(兵馬使) 성달생(成達生)에게 구마(廐馬) 한 필을 내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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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병마도절제사가 군영의 재배치 등을 건의하다.전라도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 강사덕(姜思德)이 편의를 두어 조목을 올렸다. “1. 도내의 군영(軍營)이 바다와의 거리가 130여 리나 되므로, 매양 왜적이 하륙하여도 쫓아가 미치지 못합니다. 영암(靈巖)이나 회진(會津) 등처에 땅을 보아 옮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