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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2012五胡十六國-北朝시기 서로 다른 부족과 세력을 겨루거나 동맹을 맺는 과정에 있어서 여성의 존재는 필수적인 매개체였다. 부족장의 딸은 화친을 맺는 도구로 이용되었는데 이들은 통혼한 국가에서 后妃가 되어 본국을 대변하는 세력이 되었다. 통혼은 국가의 부침을 결정하고 중요한 사안이었는데 이것은 곧 后妃制度의 근간이 되는 요인이기도 하다. 본고에서는 五胡十六國-北朝의 后妃制度의 연구를 통해 두 가지를 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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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性和2011한일관계사연구本考는 사료상에 나타난 百濟와 倭 왕실의 왕족 간 인적 교류를 통한 화친 및 혼인 관계에 주목하여 백제와 왜의 관계에 대해 재조명해보고자 하였다. 백제와 왜 왕실 간에 이루어졌던 왕족의 교류는 397년 아신왕대의 전지의 파견 이래 백제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지속되고 있다. 즉, 백제와 왜가 軋轢을 보였던 毗有王과 三斤王의 치세 및 倭가 외교적 다변화 양상을 보였던 6세기 후반 이후 잠시 교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