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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2003해운물류연구박제가는 청 나라를 오랑캐의 나라로 업신여기고, 상업을 천시하고 있었던 당대에 선진 문명국인 청 나라를 본받아 수레를 도입하고, 선박을 개선할 것과, 상업과 유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화폐를 개주(改鑄) 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의 사상의 독창성은 사치를 허용해야 산업이 발전한다는 사치용인론과 '농업은 창자이고, 수레는 혈맥과 같다'는 말에 단적으로 나타나 있다. 당대 실학자 중에도 상업의 중요성을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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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1994본 논문은 조선후기 北學派의 한 사람인 朴齋家(1754-1805)의 北學思想에 관한 연구이다. 이 글은 그의 저서 《北學議》와 북학파 주요 구성원들의 글 가운데 관련있는 부분을 통해서 박제가의 사상에서 북학적 요소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北學議》는 흔히 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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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1990楚亭 朴齊家는 實學者들 중에서도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思想家이다. 그는 흔히 北學派, 그중에서도 重商學派로 분류 되어왔다. 이는 그가 자신의 저서인「北學議」에서 商業의 技術의 중요성을 역설한 사실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朴齊家의 産業觀을 살펴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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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1986本 論文은 朝鮮朝 당시의 閉鎖的인 中華主義的 國際秩序觀念에 對應하여 「利益이 되는 것은 夷狄에게서라도 배운다」는 입장에서 「北學」을 가장 積極的으로 주장한 楚亭 朴齋家( 1750∼1805)의 經濟思想에 관한 硏究이다. 「北學」論을 중심으로 하는 楚亭의 學問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