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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2020조선후기의 불교는 看話禪의 수행과 華嚴 敎學의 공존 양상을 띠며, 禪敎兼修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이와 같은 불교계의 분위기 속에서 蓮潭有一은 조선후기 대표적 禪師이자 講師였다. 禪修行을 근본으로 하는 禪宗 승려이면서도 講學과 私記 편찬을 활발히 하였던 인물이다. 본 연구는 18세기 불교계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한 연담유일의 활동을 禪敎觀, 念佛觀, 유가자와의 교류, 默庵과의 心性 논쟁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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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2011한국선학조선시대 불교는 숭유억불 정책으로 거의 침체되었지만, 17세기에 履歷課程이 정비된 후, 그 내용을 교육하고 이해하기 위한 講學과 私記 편찬이 성행하였다. 조선후기의 수많은 사기를 편찬한 승려 가운데 연담유일은 講經과 私記 편찬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라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