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경
    2014
    野談은 조선 후기 대표적 서사 장르로, 민간에서 창작 구연되던 서사 형태가 식자층에 의해 기록 정착되었으며, 다채로운 이야기는 時空을 초월하여 유행되었다. 본고에서는 18세기 야담집 중 任邁의『雜記古談』, 盧命欽의『東稗洛誦』, 安錫儆의『霅橋漫錄』, 辛敦復의『鶴山閑言』 4종을 중심으로 야담의 서사 방식과 주제 구현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4종은 18세기 시대상과 사회상을 반영하는 自著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