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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규2016溫知論叢한국고전문학사에 전개된 기원의 양상과 인문학적 의의에 대하여 논술해 보았다. 주로 개인적인 기원을 대상으로 한정하여 탐색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원(祈願)’은 한국문학사의 전 시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나타난 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최초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단군신화〉 또는 〈광개토대왕릉비문〉에서부터 삼국, 남북국,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달리 표현하자면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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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2011한국문화연구임화의 신문학사 기술과 김윤식·김현의 한국문학사 서술은, 시대정신이 반영될 수밖에 없는, 당대의 문학인들에게 주어진 문학적 과제를 수행하려고 했던 실천적 노력의 결과물들이었다. 임화는 문학사 서술을 통해 프로문학에 닥친 ‘근본개념의 위기’를 실천적으로 돌파하려 했던 것이며, 『한국문학사』의 저자들은 임화의 이식문학론과 1950년대의 전통단절론을 내재적 발전론에 입각하여 논리적으로, 이론적으로 극복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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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2004退溪學과 韓國文化This piece of research aims to determine why Chi-won Choi(崔致遠:857-?) is considered as the founder of ancient Korean literature, making compara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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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2004퇴계학과 유교문화본고는 한국 문학사에서 崔致遠(857-?)이 鼻祖의 지위를 가진 것에 비해, 동시대를 살았던 崔彦?(868-944)가 철저히 무시되었던 원인을 규명한 것이다. 두 사람 모두 당에 유학하고 빈공과에 급제한 뒤, 신라에 귀국하여 문한관을 역임하였다. 특히 최언위는…